가지타 다카아키

가지타 다카아키(梶田 隆章, 1959년 3월 9일 ~ )는 일본의 물리학자로, 도쿄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주로 중성미자 진동 실험 및 우주 광학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2015년에는 중성미자 진동을 발견한 공로로 아서 B. 맥도날드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는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가지타는 스미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이타마 대학교에서 학사, 도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미오카 관측소(Kamioka Observatory)의 책임자이자 여러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