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버 맥은 일본의 만화가 다카야 요시키가 창작한 SF 액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1985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OVA와 TV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주인공인 후카마치 슌이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외계 생명체가 만든 바이오 부스터 장비인 '가이버 유닛'과 융합하여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가이버로 변신할 수 있다.

가이버는 고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생체 갑옷으로, 착용자에게 초인적인 힘과 능력을 부여한다. 주요 능력으로는 초음파 진동검, 메가 스매셔, 헤드 빔 등이 있다.

이야기는 슌이치가 크로노스 재단이라는 비밀 조직과 대립하며 벌이는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크로노스는 인류를 조종하려는 목적으로 인간을 개조한 존재인 '조인커'들을 만들어낸다.

가이버 맥은 독특한 생체공학적 디자인과 격렬한 액션 장면으로 유명하며, 일본 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은 여러 세대에 걸쳐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만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와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로 각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