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는 대한민국의 공식 음악 차트로, 2010년 2월에 처음 도입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KMCIA)가 운영하는 이 차트는 국내 음악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가온차트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차트를 제공한다:
1.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다운로드)
2. 앨범 차트 (실물 앨범 판매량)
3. 소셜 차트 (SNS 반응 기반)
4. BGM 차트
5. 벨소리 차트
6. 노래방 차트
이 차트는 주간, 월간, 연간 단위로 발표되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음반 판매점, 온라인 음악 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의 데이터를 집계한다.
가온차트의 특징 중 하나는 '가온 인증'이다. 이는 음반 판매량이나 스트리밍 횟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부여되는 인증으로, 플래티넘, 골드 등의 등급이 있다.
가온차트는 한국 음악 산업의 현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 성장을 측정하는 도구로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