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은 한국의 전통적인 떡 중 하나로, 쌀가루를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쌀가루를 물에 반죽한 후 찐 다음, 길고 둥글게 성형하여 성숙한 떡이다. 가래떡은 대체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 및 제사 음식으로 여겨진다.
가래떡은 보통 30cm에서 50cm 가량의 길이로 만들어지며, 지름은 약 3cm 정도이다. 곡선 형태로 쪄낸 후 나무 틀이나 폭 넓은 판에서 차갑게 식히면 표면이 매끈해진다. 떡은 일반적으로 흰색을 띠며, 때로는 고운 색소를 추가하여 다양한 색깔로 만들기도 한다.
이 떡은 보통 설탕이나 꿀, 또는 콩가루와 함께 먹을 수 있으며, 고명이나 간식으로서 제공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가래떡은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으로도 중요하며,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에서 자주 준비된다.
가래떡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저지방 식품으로 건강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쌀을 주원료로 하여 여러 대에 걸쳐 계승되어 온 한국의 건강한 음식 문화의 일부이다. 가래떡은 최근에는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접목하여 현대적인 방식으로도 소비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