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가비는 한국의 여성 듀오 가수이다. 1997년에 데뷔했으며, 멤버는 가람(본명: 김가람)과 가비(본명: 김가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자매 가수로, 1집 앨범 '사랑해요'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타이틀 곡 '사랑해요'는 대중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눈물 젖은 두 뺨', '내 마음 별과 같이'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가람&가비는 감성적인 발라드와 달콤한 하모니로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활동이 줄어들었으며, 현재는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