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코리아는 대한민국의 광고 자재 및 옥외 광고물 제작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주로 간판 제작에 필요한 알루미늄 채널, LED 모듈, 광고용 시트, 그리고 각종 부자재를 생산하고 유통하며 업계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1990년대 창업 이래 광고 자재의 국산화와 보급에 앞장서며 한국 옥외 광고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해 왔다.
회사의 전신은 1996년 설립된 가나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사업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법인 체제로 전환하며 가나코리아라는 명칭을 확립하였다. 초기에는 단순 유통업에 주력하였으나, 점차 자체 제조 설비를 도입하여 제품의 품질을 직접 관리하기 시작했다. 특히 경기도 파주에 대규모 물류 센터와 제조 공장을 운영하면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옥외 광고물의 핵심인 채널 사인(Channel Sign) 소재 제조이다. 입체 글자 간판을 만드는 알루미늄 프로파일과 이를 고정하는 각종 부속품은 가나코리아의 주력 제품군에 해당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고휘도 LED 모듈과 안정적인 전원 공급 장치(SMPS)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광고주와 제작 업체가 통합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환경 규제 강화에 발맞추어 친환경 실사 출력 원단과 내구성이 뛰어난 특수 코팅 필름 등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자재 공급에 그치지 않고 광고 제작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에 대한 상담과 신공법 전파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주문과 배송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가나코리아는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한국의 우수한 간판 제작 기술과 자재를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광고 자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스마트 사이니지 및 ICT 융복합 광고 자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