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海洋水産部)는 대한민국 정부의 중앙행정기관 중 하나로, 해양 및 수산 자원의 관리와 이용, 해양 환경의 보호와 개발 등을 담당하는 부처이다. 1967년에 해양수산부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2008년에는 해양과학기술의 발전과 해양 분야의 통합 관리 필요성에 따라 해양부와 수산부의 기능을 통합하여 새로운 형태로 재편성되었다.
해양수산부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해양 정책 수립 및 관련 법령 제정. 둘째, 수산업 및 해양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셋째, 해양 환경 보호 및 해양 생태계 보전. 넷째, 해양 안전 관리와 재해 예방. 다섯째, 해양 연구 및 개발, 해양 과학기술의 발전 도모. 여섯째, 해양 영토 및 해양 자원에 대한 관리와 국제 협력.
해양수산부는 본부를 서울에 두고 있으며, 전국에 지방해양수산청 및 여러 산하 기관을 두고 있다. 이들 기관은 각각 지역별 해양과 수산 자원의 관리 및 정책 집행을 담당한다. 주요 산하 기관으로는 국립해양조사원, 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등이 있다.
해양수산부의 비전은 "푸른 바다, 건강한 수산물"로, 지속 가능한 해양 및 수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개발 및 실행, 연구 개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