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브이'는 1976년에 방영된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박창범 감독이 연출하고, 최인자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이 작품은 태권도를 대표하는 로봇 캐릭터인 태권브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태권브이는 악당 로봇이나 외계 생명체와 맞서 싸우며 정의를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태권브이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무술인 태권도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로봇의 동작은 태권도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로 인해 태권브이는 한국의 전통 무술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시리즈의 주인공은 태권브이를 조종하는 인물로, 그들의 용기와 우정을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태권브이'는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여러 가지 후속작과 관련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이 작품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태권도의 세계적인 위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태권브이' 매체는 만화, 영화, 게임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