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는 일본의 만화가 CLAMP가 만든 만화 및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사쿠라가 마법 카드를 수집하고 다양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 만화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으며, 이후 1998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고, 여러 나라에 정식으로 방영되었다.
사쿠라는 원래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다. 그러나 우연히 마법의 책인 '크래프트 북'을 발견하면서 그녀의 삶이 변화하게 된다. 이 책 안에는 '클럽 카드'라는 마법 카드가 봉인되어 있었고, 사쿠라는 이 카드를 회수하고 봉인하기 위해 '카드캡터'가 되기로 결심한다. 사쿠라는 카드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
이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 요소뿐 아니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등장인물 간의 우정, 사랑, 갈등 등이 잘 그려져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일으켰다. 또한, 사쿠라의 다양한 마법 능력은 시청자들에게 신비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스타일은 CLAMP의 독특한 미적 감각을 잘 보여준다.
'카드캡터'는 이후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애니메이션 외에도 영화, 비디오 게임, 소설 등으로 제작되어 오랫동안 팬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리메이크 작품인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이 방영되며 새로운 세대에게도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오랜 인기와 문화적 영향력 덕분에 '카드캡터'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