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호수는 대한민국 경상북도에 위치한 인공 호수로, 1985년에 완공되었다. 이 호수는 낙동강의 유역에 있으며, 수자원 관리와 홍수 조절, 용수 공급 등의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호수의 총 면적은 약 7.7km²에 달하며, 수심은 평균 12m로 설계되어 있다. 입지호수는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있어 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입지호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휴양 및 레저 활동을 제공한다. 호수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준다. 특히, 호숫가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여가 활동을 즐긴다. 또한, 호수 주변의 경관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보인다.

입지호수는 매년 여름철에 개최되는 수상 축제로도 유명하다. 이 축제에서는 수상 스포츠 시연, 공연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 이와 함께 호수 주변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들은 입지호수를 지역 사회의 중요한 문화 자원으로 자리잡게 하고 있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입지호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수 주변은 다양한 식물과 야생 동물의 서식처로 기능하며,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질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입지호수는 이러한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