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바시구(板橋区)는 일본 도쿄도에 위치한 구(區) 중 하나로, 도쿄의 북부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이타바시구는 1932년에 구로 승격되었으며, 주로 주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구의 이름은 '판자'(板)와 '다리'(橋)를 뜻하며, 이는 구역 내에 있는 이타바시(板橋)라는 다리에서 유래되었다.
이타바시구는 약 500,000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면적은 약 32.3㎢이다. 구역 내에는 다양한 공원이 분포해 있어,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아카바네 강 정원'과 '미나미 오카자키 공원' 등 여러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교통편으로는 도쿄 메트로와 JR 도쿄 역의 여러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도쿄 시내 및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구역 내에는 학교, 의료시설, 상업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다.
문화적으로는 이타바시구 내에 몇몇 역사적인 유적과 사찰이 있으며, 매년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린다. 이타바시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방문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