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스피네이토(Waspinator)는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캐릭터로, 주로 범죄자 역할을 맡고 있는 디셉티콘 소속의 로봇이다. 원래는 '변신 로봇'이라는 컨셉으로, 기본 형태는 여러 종류의 엿새벌레를 모방하여 디자인되었다. 와스피네이토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여러 만화, 영화, 비디오 게임 등에서 등장하며, 대개 어리숙하고 기분이 나쁜 불운을 많이 겪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매번 실패하는 계획과 함께 험한 상황에 자주 처하는 것이다. 비록 부정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유머러스한 요소가 많아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와스피네이토는 다양한 버전과 리부트에서도 등장하며, 각기 다른 스토리라인과 설정에서 그의 역할이 조금씩 변화하곤 한다. 일반적으로는 기계적인 소리와 특유의 말투로 인식되며, 프랜차이즈의 주요 캐릭터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