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날로아(Sinaloa)는 멕시코 북서부에 위치한 주로, 태평양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소노라주, 동쪽으로는 도라구아주 및 나야리트주와 인접해 있다. 주도는 시날로아데레노스(Culiacán)이며, 주요 도시로는 마사틀란(Mazatlán), 에르모시요(Hermosillo), 에르모실로 도시와 연관된 마을들이 있다.
시날로아는 다양하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산맥, 평야, 해안선이 혼합되어 있다. 주요 산맥으로는 시에라 마드레 서부(Sierra Madre Occidental)가 있으며, 해안선에서는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마사틀란이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농업이 발달해 있으며, 특별히 마잇 쌀, 옥수수, 설탕, 그리고 여러 과일과 채소가 많이 재배된다.
또한, 시날로아는 멕시코의 문화와 전통적인 요소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음식, 음악, 춤 등 다양한 전통 문화가 존재하며, 특히 멕시코의 전통 음악 장르인 차러네가(Charrería)와 각각의 지역 특색을 가진 축제가 활발하게 열린다.
경제적으로 시날로아는 농업, 어업, 관광 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마사틀란은 인기 있는 해변 리조트 지역으로, 관광 수익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범죄와 마약 밀매와 관련된 문제로 인한 사회적 혼란도 존재한다. 시날로아는 마약 밀매와 관련된 범죄 조직들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한Violence와 사회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시날로아의 가치 있는 지리적 위치와 자원, 그리고 문화적 유산은 이 지역을 독특하게 만드는 요소인 동시에, 복잡한 도전 과제들을 안고 있는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