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이샤(Shueisha)는 일본의 출판사로, 1925년에 설립되었다. 본사는 도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만화 잡지와 만화 단행본을 출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에이샤는 일본 만화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출판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다루고 있다.
슈에이샤의 가장 유명한 판타지 잡지 중 하나는 '주간 소년 점프'(Weekly Shōnen Jump)이다. 이 잡지는 1968년에 처음 창간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주간 소년 점프'는 여러 인기 만화 시리즈를 배출하였으며,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등과 같은 세계적인 히트작이 여기에 실렸다. 이러한 작품들은 일본 외에서도 많은 팬층을 형성하며, 애니메이션 및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슈에이샤는 만화 외에도 다양한 출판물을 내고 있다. 잡지, 소설, 라이트 노벨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특히 만화 관련 상품인 애드버타이징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인 '점프+'(Jump+)를 통해 디지털 만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출판사로서 슈에이샤는 만화 작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맥시멀 콤픽스'(Maxi Comics)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해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슈에이샤는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만화 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