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釜山港灣公社, Busan Port Authority)는 한국의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항만 관리 및 운영 기관이다. 2004년에 설립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외 물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로,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물류 거점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항만 시설의 건설 및 운영, 물류 서비스 및 선박 관리, 환경 보호 및 해양 안전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또한 국제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 관련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기관은 부산항의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스마트 항만 구축 및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의 운영 및 관리 아래 부산항은 컨테이너 화물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토 교통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국가 물류 전략 수립과 실행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