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토로(まことろ)는 일본의 전통적인 여름과일 중 하나로, 일본어로 "진리"라는 뜻을 가진 '마코토'와 복숭아를 의미하는 '로'가 결합된 용어이다. 주로 일본의 여름철에 수확되며, 그 생김새는 둥글고 부드러운 껍질을 가진다. 색상은 주로 연한 핑크색에서 밝은 노란색까지 다양하다.
마코토로는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으며, 일본의 다양한 디저트와 요리에 널리 사용된다. 특히 냉동이나 통조림 형태로도 소비되며, 그 영양성분은 비타민 C,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일본에서는 여름철에 시원하게 차갑게 해서 먹거나, 샤베트, 아이스크림 등으로 가공하여 즐기는 경우가 많다.
마코토로는 일본에서만 재배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유사한 품종이 생산된다. 이러한 과일은 국가마다 고유의 재배 방식과 맛이 다르다. 일본에서는 마코토로를 지역 축제나 특별한 행사 때 즐기는 전통이 있으며, 이는 일본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