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다스(Leonidas)는 고대 스파르타의 왕이자 가장 유명한 전사 중 한 명으로, 주로 기원전 5세기 초에 활동했다. 그는 레오니다스 왕조의 일원으로, 스파르타의 제13대 왕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가장 유명한 사건은 테르모필레 전투로, 여기에서 레오니다스는 그리스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서 페르시아 제국의 대군에 맞서 싸웠다.
테르모필레 전투는 기원전 480년에 발생했으며, 레오니다스는 스파르타의 전사 300명과 함께 전투에 참여했다. 이들은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 1세의 대군을 저지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웠다. 레오니다스와 그의 전사들은 용감하고 결사적인 저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결국 전투에 패했으나 그의 희생은 후에 그리스 전역에 걸쳐 전투의 상징이 되었다.
레오니다스의 전투와 용기는 후대의 예술과 문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그는 애국심과 전사 정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이야기는 여러 형태의 창작물에서 다루어졌고, 현대 문화에서도 그리스 전쟁의 영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레오니다스의 전투와 희생은 결정적 순간에 용기를 내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사건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