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은 인천광역시 동구 금창동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한국철도공사와 인천지하철이 운영하는 중요한 교통 허브이다. 이 역은 경인선의 주요 정차역 중 하나로, 서울과 인천 간의 기차 서비스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과의 연결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동인천역은 1900년 10월 1일에 개업하여, 한국 철도 역사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역이다. 초기에는 경인선의 일부분으로서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발전과 변화를 거쳤다. 역사적으로 이 역은 인천 항과 가까워 물자 수송 뿐만 아니라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등 인천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역 내부는 승객 편의를 고려하여 여러 가지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대기 공간, 매표소, 상점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편의점과 카페 등도 있어 승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장애인 승객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어 모든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동인천역 주변에는 여러 관광 명소가 존재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송도 센트럴파크와 같은 명소들이 가까워, 역을 이용하는 이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동인천역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