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비사우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아프리카 대륙의 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세네갈, 동쪽과 남쪽으로는 기니와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대서양에 면해 있다. 기니비사우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가장 큰 섬인 비사우섬 외에도 많은 작은 섬들이 포함되어 있다.
국토 면적은 약 36,125 평방킬로미터이며, 인구는 약 2백만 명에 달한다. 기니비사우의 공식 언어는 포르투갈어이며, 이는 국가의 식민지 역사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많은 주민들이 크리올어와 다양한 아프리카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기니비사우의 수도는 비사우이며, 이 도시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기니비사우는 주로 농업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에는 땅콩, 쌀, 카사바 등이 있다. 특히, 땅콩은 기니비사우의 주요 수출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는 대체로 평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열대 기후를 경험한다.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기니비사우의 해변과 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기니비사우의 정치적 역사에는 많은 혼란이 있었고, 1973년에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군사쿠데타와 정치적 불안정이 이어졌다. 현재 기니비사우는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치적 논란과 불안정이 여전히 존재한다.
문화적으로는 다양한 전통과 관습이 존재하며, 음악과 춤, 미술 등에서 그 독특함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음악 장르인 '파블랴'와 '바하'는 기니비사우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