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총(機關短銃)은 소형화된 자동화기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긴 개머리판과 총신을 갖춘 소총보다 작고 경량이며, 주로 근접 전투 및 보안 작전에서 사용된다. 기관단총은 자동 사격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탄창에 장착된 다수의 탄환을 연속적으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기관단총은 보통 9mm, .45ACP 같은 저속 탄환을 사용하며, 반자동 또는 전자동 사격 모드를 제공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비교적 낮은 발사 속도와 낮은 반동, 높은 조준 정확도를 들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총알을 사용할 수 있는 변형이 존재하여, 사용자가 임무에 맞는 전투 성능을 조절할 수 있다.
기관단총의 역사적 기원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초기 모델은 소총 탄환을 사용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속 탄환을 사용하여 제약된 공간에서의 발사와 조작이 용이하게 발전했다. 현대의 기관단총은 특수 부대, 경찰, 민간 보안 조직에 의해 널리 사용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유용한 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관단총으로는 독일의 MP5, 이탈리아의 Uzi, 미국의 M3 스 매스턴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의 설계와 기능에서 차별화된 특성을 지닌다. 기관단총은 전투 및 경찰 작전뿐만 아니라, 영화와 비디오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여 대중문화 속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