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티스

기간티스(Gigantis)는 일본의 괴수 영화 '고질라의 역습'(1955)에서 등장한 괴수의 이름이다. 이 영화는 원래 '기간티스, 불의 괴수'라는 제목으로 기획되었으나, 후에 '고질라의 역습'으로 변경되었다. 기간티스는 외형상 고질라와 매우 유사하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제2의 고질라로 여겨지기도 한다. 영화 내에서 기간티스는 고질라와 대결을 벌이는 적대적 괴수로 등장한다. 기간티스의 특징으로는 고질라와 비슷한 크기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등 지느러미가 있고 방사능 열선을 내뿜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이후의 고질라 시리즈에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으며, 고질라 프랜차이즈의 공식 괴수 목록에서도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