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디우스는 코나미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이다. 1985년 아케이드용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후 여러 가정용 콘솔과 휴대용 기기로 이식되었다.
게임의 특징은 파워업 시스템으로, 플레이어가 파워업 캡슐을 모아 원하는 능력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옵션', '레이저',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를 제공한다.
그라디우스 시리즈는 독특한 적 디자인과 보스 전투로도 유명하다. 특히 거대한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 보스는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음악도 게임의 중요한 요소로, 작곡가 무라마츠 타로의 곡들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리즈는 여러 속편과 스핀오프 작품을 통해 발전해 왔으며, '그라디우스 II', '그라디우스 III', '그라디우스 IV', '그라디우스 V' 등의 정식 속편과 '살라만더', '라이프포스' 등의 관련 작품이 있다.
그라디우스는 슈팅 게임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도 많은 게이머들에게 클래식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