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과 막야는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으로, 주로 대두(콩)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다. 간장은 대두에 물과 소금을 첨가하고 발효균을 추가한 후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간장에는 일반적으로 '진간장'과 '양조간장'이 있으며, 진간장은 깊고 풍부한 맛을 가지며, 양조간장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맛과 향을 특징으로 한다. 간장은 조리 시 다양한 음식에 맛을 더하고, 식재료의 맛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막야는 간장의 특정 발효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는 간장보다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 특성이 있다. 막야는 주로 국물 요리나 찜, 조림 등에서 간장 대신 사용되거나, 간장과 섞어서 사용된다.
간장과 막야 모두 식이 영양소가 풍부하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여러 유익한 미생물과 아미노산이 존재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한국 전통 요리에서는 두 제품 모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